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예금 금리는 어디에 넣느냐에 따라 1%포인트 넘게 차이가 난다. 같은 1년 만기 상품이라도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사이에 꾸준히 벌어지는 격차가 있기 때문이다.
2026년 10월 기준으로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 공시로 확인되는 금리 현황을 정리했다.
금리는 매주 조정되는 항목이라, 아래 수치는 조회 시점 기준이며 실제 가입 전에는 공시 포털에서 최신 금리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예금 금리를 비교할 때는 만기와 금리를 함께 봐야 하는데, 1년 만기와 2년 만기 상품의 금리가 다르게 공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예금 금리,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차이는 1%포인트
2026년 10월 기준 시중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은 연 3.30~3.45%대, 저축은행은 연 4.0~4.5%대로 집계된다. 같은 1년짜리 상품인데도 두 업권 사이에 1%포인트 넘는 금리 차이가 꾸준히 나타난다.
저축은행 금리가 높은 이유는 예금을 끌어모아야 하는 유인이 시중은행보다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중은행은 영업점이 많고 자금 조달 경로가 다양해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도 예금을 모을 수 있지만, 저축은행은 높은 금리를 앞세워야 자금이 몰린다는 구조적 차이가 있다.
이 격차는 특정 시기에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두 업권의 사업 구조 차이에서 비롯된 만큼 꾸준히 유지돼 온 흐름으로 소개된다.

HB저축은행 연 4.63%, 저축은행권 상위 금리
HB저축은행의 ‘e-회전정기예금’과 ‘스마트회전정기예금’은 2026년 10월 기준 연 4.63% 금리로 저축은행권 상위에 올라 있다. 비대면 전용 상품이라 스마트폰 앱으로 가입해야 우대금리가 붙는 구조다.
창구에서 같은 상품을 가입하면 기본금리만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 가입 경로에 따라 받는 금리가 달라질 수 있다.
저축은행권 1위 자리는 시기마다 바뀌는 편이라, 특정 상품명만 외우기보다 공시 포털에서 그때그때 상위권 상품을 확인하는 습관이 더 유용하다.

예금자보호 한도 1억원, 2026년부터 적용
2026년부터 예금자보호 한도가 기존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라갔다. 저축은행 고금리 상품에 넣어도 1억원까지는 보호받을 수 있어, 금리 차이만 보고 저축은행을 꺼릴 이유가 줄었다.
다만 한 금융기관당 1억원이 기준이라, 금액이 큰 경우 여러 금융기관으로 나눠 예치하는 방식이 여전히 권장된다.
보호 한도가 두 배로 늘어난 뒤로 저축은행 고금리 상품에 목돈을 넣는 수요가 늘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 이는 같은 위험에서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리 비교는 공시 포털에서 확인한다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서 공시된 금리를 직접 비교할 수 있다. 블로그 글보다 공시 포털 숫자가 매일 바뀌는 금리를 더 정확하게 반영한다.
세 포털 모두 무료로 조회할 수 있어, 가입 전 한 번씩 돌아보고 비교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길지 않다.
포털마다 정렬 기준이 조금씩 달라, 기본금리 순과 최고금리(우대 포함) 순을 모두 확인해야 실제로 받을 수 있는 금리를 정확히 가늠할 수 있다.
세 포털을 한 번씩 돌아보는 습관을 들이면, 특정 은행 창구에서만 안내받는 정보보다 더 넓은 범위에서 최고 금리 상품을 찾아낼 수 있다.
기준이 되는 숫자도 함께 봐야 한다. 한국은행은 2026년 8월 27일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올렸다. 저축은행 최고 예금 금리(4.63%)는 이 기준금리보다 1.63%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저축은행 우대금리는 비대면 가입이 조건
저축은행 고금리 상품 다수는 스마트폰 앱 비대면 가입을 전제로 우대금리를 얹어 준다. 창구에서 가입하면 기본금리만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 가입 경로에 따라 받는 금리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다시 짚어도 좋은 부분이다.
앱 가입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 영업점 직원에게 비대면 가입 과정을 안내받을 수 있는 곳도 있다.
우대금리 조건에는 자동이체 등록이나 첫 거래 고객 조건이 함께 붙는 경우도 있어, 조건을 다 채우지 못하면 공시된 최고금리보다 낮게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확인이 필요하다.

자주 묻는 질문
예금 금리, 저축은행이 항상 더 높나요?
2026년 10월 기준으로는 저축은행이 대체로 더 높지만, 상품과 시기에 따라 격차는 달라질 수 있다.
1억원까지 보호되는 게 맞나요?
2026년부터 예금자보호 한도가 1억원으로 올라가, 한 금융기관당 1억원까지 보호된다.
비대면 가입이 꼭 필요한가요?
저축은행 고금리 상품 다수는 비대면 가입을 전제로 우대금리를 얹어 주기 때문에, 최고 금리를 받으려면 필요한 경우가 많다.
금리가 더 오를 가능성도 있나요?
향후 금리 방향은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영역이라 특정 방향을 단정하기는 어렵고, 공시 포털에서 주기적으로 변동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금리는 수시로 바뀌는 숫자이기 때문이다.